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인옥)가 지난 12일 관내 영유아 가정과 함께 가족캠핑 행사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캠핑 행사에서 손인형극과 마술쇼, 환경미니올림픽 챌린지, 바비큐 등의 활동을 제공하며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자연 속에서 놀면서 자연을 지키는 법을 배우며 나아가 조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며 진행된 손인형극과 마술쇼에 대한 호응이 좋았고, 환경 미니올림픽 챌린지 미션 수행에는 캠핑에 참가한 가족구성원이 전원 참여했다. 아울러 센터에서 마련한 바비큐 재료와 놀잇감으로 즐겁고 자유롭게 캠핑을 즐겼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캠핑에는 총 27가정이 참여했다. 이중 한 참가자는 “캠핑을 해보고 싶다던 아이의 소원을 이뤄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가까운 장소와 선선한 날씨와 센터에서 세심하게 챙겨주신 먹거리와 선물 그리고 미션까지 너무 최고다!” 라며 가족캠핑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백인옥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리시 관내 영유아 가정에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리시의 보육 인프라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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