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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임신중 항우울제, 자폐증·발달지연과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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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2021-10-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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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뇌신경에 비정상적인 발달 초래"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임신 중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아이가 자폐증 또는 발달지연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헬스데이 뉴스는 존스 홉킨스 대학 보건대학원의 리리칭 박사가 임신 중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 계열의 신세대 항우울제(셀렉사, 렉사프로, 팍실, 프로작, 졸로프트 등)에 노출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자폐스펙트럼장애나 발달지연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보도했다.

966쌍의 어머니와 자녀(자폐아 492명, 발달지연아 154명, 정상아 320명)를 대상으로 임신 중 항우울제 노출을 조사한 결과 자폐아 그룹이 5.9%, 발달지연아 그룹이 5.2%로 정상아 그룹의 3.4%에 비해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폐아의 경우 임신 첫 3개월 전후에, 발달지연 그룹은 임신 7개월 이후에 항우울제에 노출된 비율이 가장 많았다.

리 박사는 "임신 중 SSRI를 복용하면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태아에 영향을 주는데, 이것이 뇌신경 회로의 비정상적인 발달을 초래해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뉴욕 마운트 시나이 아동병원 소아과 행동·발달건강실장 이얄 셰메시 박사는 "확실한 것은 우울증이 임신과 태어날 아이에 좋지 않다"며 "의사의 합리적인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항우울제를 끊는 일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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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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