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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아이가 눈맞춤 잘 안 한다면...자폐증 조기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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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6회 작성일 2021-10-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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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눈맞춤, 모방행동, 공동주시...자폐증 조기 징후는?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자폐증 등 아동의 신경발달장애 징후는 대개 특정 나이에 맞는 발달 능력이 뒤쳐지며 알아차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의 정도가 심하다면 생후 1년 이내에 일부 징후를 인지하고, 80~90%는 만 2세 정도에 언어, 인지, 운동, 사회성 영역 등에서 발달의 차이를 알아차리게 된다.

특히 아이가 눈맞춤을 잘 안 한다면 사회적 교류, 비언어적 의사소통, 유대감 형성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런 징후가 아이에게 나타났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고 빨리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생후 6개월~1년 이내 눈맞춤에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 자폐증의 징후라고 보는데, 이 문제가 일시적이거나 혹은 다른 아이들보다 약간 늦은 것인지 판단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신경학적 기능 문제도 함께 살펴야 한다.

자폐증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아이들은 눈맞춤 빈도가 적고, 이름을 불렀을 때 반응이 없거나, 엄마 아빠가 미소를 지으며 바라볼 때 사회적 미소가 나타나지 않는 등 정서적 상호작용의 반응이 적다.

또한, 도리도리, 잼잼, 박수치기, 손을 흔들어 인사하는 등의 모방 행동이 힘들거나, 시선이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가지 못하고, 물건을 가리켰을 때 쳐다보지 않거나, 엄마가 바라보는 것을 함께 쳐다보는 공동주시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감각 처리의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도 많아서 작은 소리에도 쉽게 놀라거나 가벼운 접촉에도 거부감을 보이기도 하며, 특정 물건이나 행동에 집착적이고 강박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브레인리더한의원 부천부평점 김범경 원장은 “눈맞춤 어려움이 나타나는 이유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아이가 무관심해서일 수도 있지만, 외부 정보를 받아들이는 뇌 기능이 과활성화해 이것이 불편함이나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경학적 문제로 발생하는 자폐증의 한의학적 치료는 호흡기, 소화기, 신경학적 예민함 등 여러 원인들을 고려해 기혈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눈맞춤과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외부 세계를 인식하는 감각 처리의 문제를 개선해 뇌 신경 발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범경 원장은 “간혹, 눈맞춤, 호명반응, 공동주시의 어려움이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해 괜찮아지리라 생각하다가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라며 "개입 시기가 늦어질수록 발달 과정에서 더 큰 어려움이 올 수 있으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수도 있다. 빨리 개입해야 긍정적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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